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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소속 거창FC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서 4강 진출
작성자 권진상 등록일 2023.08.18
본교 소속 거창FC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서 4강 진출 [1번째 이미지]

거창FC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서 4강 돌풍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kimtsq@idomin.com) 노출 2023-08-06 13: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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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고 등 강호 물리치며 공동 3위 올라
거창FC U-18(이하 거창FC)이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 성적을 냈다.

4일 막을 내린 2023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 고교축구대회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15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등지에서 열린 대회는 서울 경신고를 비롯해 서울 동북고, 부산 동래고 등 전국 축구 명문으로 알려진 40개 팀에서 선수 1200명이 참가했다. 풀리그 방식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 16개 팀이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치러 자웅을 가렸다. 경남에서는 거창FC를 비롯해 FC김해, 합천스포츠클럽FC 등 3개 팀이 출전했다.
 
거창FC는 거침이 없었다. 조별리그 C조에서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전통 강호 부산 동래고를 만났다. 많은 이들이 동래고 승리를 예견했지만 패기로 뭉친 거창FC는 한 골을 먼저 내 준 뒤 2골을 몰아넣어 후반 역전을 이뤄냈다.  
 
통진고를 만난 8강은 팽팽했다. 골 없이 전반전을 마친 거창FC는 골문을 열기 위해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지만 쉽지 않았다. 결승골은 경기종료 2분을 남긴 후반전 38분에 나왔다. 통진고 골키퍼가 찬 긴 패스를 거창FC 수비수가 끊어 공격으로 곧바로 연결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김인학이 혼자 치고 나간 후 멋진 중거리슛으로 골네트를 흔들며 4강에 올랐다.

거창FC가 4강에서 만난 팀은 우리나라 축구 영웅 차범근·박항서 감독 모교 경신고다. 거창FC는 경신고를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엎치락뒤치락 2대 2로 경기를 마친 거창FC는 승부차기 끝에 3대 5으로 아깝게 져 4강 성적에 만족했다.
최명룡 거창FC U-18 감독은 "선수와 학부모, 거창FC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서울 팀끼리 맞붙었다. 4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경기포천시민축구단FC를 이기고 결승전에 오른 서울 동북고와 거창FC를 누른 경신고가 맞붙어 3대 2로 동북고가 우승컵을 들었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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